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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강수진 '찐팬'이었다. 필통 책받침 다 만들어봐"
이어 그는 "녹화를 해보니 정말 상상 이상이더라. 팬을 뛰어넘으신 분들이다"라며 "그동안 송가인의 무대를 봐왔고 팬들도 많이 봐서 나를 놀래키기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장민호는 "보통 팬심으로는 할 수 없는 '찐'팬들이었다. 송가인이 무슨 말만하면 다들 운다. 한마디 한마디가 은혜로운가 보더라"고 웃었다.
한편 20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하는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첫 회에는 가수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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