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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인 배우 조이현이 자신의 인생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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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원은 집짓는 목수가 꿈인 고교생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확고한 꿈이 있다는 것이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중3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그래서 부모님께 한림예고 뮤지컬과에 가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응원해주셨다. 합격을 한 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 시험에서는 반에서 꼴찌를 했다. 하지만 그 다음 시험에서는 2등까지 올랐다"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함께 연기한 김요한에 대해서는 "정말 배려도 많이 해주고 장난도 치고 그랬다. 안정감을 느끼게 해줘서 합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로맨스 케미도 개인적으로는 100점이었다고 생각단다. 모든 신을 함께 했을 때 편하고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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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첫 지상파 주연작은 끝을 맺었다. "영광이었다. 최선을 다했고 후회없는 5개월 보냈다.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첫 주연을 맡아 짧은 시간에 많은 대사를 하는것도 처음이었다. 그래도 후회없이 했다.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이 있어서 지금 아쉽기 보다는 앞으로 더 최선을 다하겠다. 끝내고 내 자신에게는 나라도 칭찬을 해줘야하니 100점을 주겠다.(웃음) 끝나고 나니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뭔가 책임감도 더 많이 생긴 것 같다."
조이현은 '학교 2021'을 통해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연으로서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작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속 장윤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달 말 공개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학교는'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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