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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어제는 부부싸움 오열, 오늘은 부부애 자랑"
영상에서 정주리는 "어느새 임신 7개월차 임산부가 됐다. 오늘은 제 일상 생활을 공개한다"며 집안 곳곳을 공개했다. 예전보다 확연히 깔끔해진 집은 시어머님과 남편의 친이모님 덕분이라고.
정주리는 "어머님과 이모님이 집안을 다 청소 빨래 등 다 정리해주시고 3형제를 보살펴 주신다고 데리고 가셨다"며 "신기하게 아이들이 없으니 장난감이 안어질러지니까 유지가 된다"며 행복해했다.
또 최근 논란을 의식한 듯 "제가 방송에서 남편 흉을 많이 보지 않느냐. 좋은 말을 못해줬다. 주변에서 제발 남편 흉 보지 말고 칭찬 많이 해주라고 한다"면서도 "서로가 오글거리더라. 칭찬을 잘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남편에게 좋은 말 한마디 해달라'고 하자 정주리는 한참을 망설이고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다가 "여보, 가방 블랙이 있으니까 화이트도 있어야할것 같아. 알지?"라며 끝내 좋은 말을 못하고 개그우먼 다운 너스레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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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는 "남편이 차도 사준다고 했다. 사실 제가 장롱면허다. 시간이 갈수록 운전이 무섭다. 하지만 이제 아이가 4명이니까 진짜 운전해야한다. 어린이집도 국공립으로 바뀌면서 셔틀이 없어졌다. 최근에는 남편과 싸워서 집 나갈라고 했는데 운전을 못해서 못나갔다. 운전 연수 등록을 했더니 남편이 차 사줄께 하더라. 남편이랑 어제 차 구경도 하고, 남편이 사준 백을 메고 데이트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주리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부부란..."이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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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넷째를 임신 중이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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