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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故신해철 가족이 '자본주의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빠의 안식처를 찾아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외모만큼이나 신해철과 비슷한 두 아이의 성격이 스튜디오 안 모두를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엄마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남매끼리 티격태격할 때는 마왕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성격이 보이다가 또 대화에서 묻어나는 똑똑한 면모가 마왕 그 자체였던 것이다.
이어 이들이 본격적인 '자본주의학교' 수업 전에 마왕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요한 일이 있을 때마다 아빠를 찾아간다는 마왕의 가족은 '자본주의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빠 앞에서 각오를 다졌다고. 故 신해철과 이별할 때는 아직 어린아이였던 신하연, 신동원 남매가 훌쩍 자라 다시 아빠 앞에 선 모습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마왕의 가족은 신해철의 묘비 앞에서 어떤 각오를 다졌을까. 또 신해철의 묘비 디자인에는 무슨 사연이 숨어 있을까. 이 모든 것은 1월 31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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