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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천성일(51) 작가가 "'지금 우리 학교는' 전 세계 흥행 1위 했지만 아직 보너스도 못 받았다"고 말했다.
어드벤처 액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김정훈 감독, 어뉴·오스카10스튜디오·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의 각본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가 10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해적' 시리즈와 전 세계 흥행 1위로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재규 감독)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 흥행으로 보너스를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이 기회를 통해 '작가에게 보너스를 줘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안그래도 주변에서 재미있게 봤다고 연락오면 농담 식으로 '넷플릭스 홈페이지에 가서 작가 보너스좀 주라고 댓글 좀 써달라' 말하는 중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하고 '탐정 :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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