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욱이 1학년 종업식이라 등교시키고 바로 하교시키고 이제 식탁에 앉아서 모닝 그램"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하정은 아들 시욱 군과 셀카를 촬영 중이다.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엄마와 아들. 아빠를 똑 닮은 아들의 훈훈함 가득한 비주얼 속 웃는 모습도 똑 닮은 모자였다.
또한 이하정은 딸 유담 양과 찍은 사진도 게재, "시유 남매랑 저랑 눈이 다 부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훌쩍 큰 남매의 모습 속 부은 눈도 귀여움 가득한 남매였다.
이하정은 "시간이 너무 빨라서 어느새 2학년이 되다니...이러다 금새 초등 졸업하겠어요. 그러면 제 나이는 음...남편 나이는...헉!"이라면서 "2학년 생활도 건강히 잘 하자, 아들아"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요새 사춘기 아닌 사춘기가 와서 진짜 사춘기 때는 어떤 모습일지 엄마는 상상하기 싫은데"라고 걱정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