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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윤혜진, 딸 지온=아들? "남의 딸 남자 만들어놓고 킥킥거려 밉상"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2-16 15:30 | 최종수정 2022-02-16 15:3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딸 지온을 아들로 착각한 네티즌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윤혜진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허이 야가 여아로서 노출된 지 10년이오 10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네티즌과 윤혜진의 DM이 담겼다. 이 네티즌은 지온 양이 그린 그림에 "감성이 풍부하고 다채로운 아드님♥♥"이라고 답장했고 윤혜진은 "딸인줄만 알아", "아들 실수 많이 하네"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은 "성격 서글서글하니 잘생겨서 실수 많이 하네..아들인 줄 유전자 실수 많이 하네"라고 사과했고 윤혜진은 "어허이 남의 딸래미 남자 만들어놓고 킥킥거리는 게 영 밉상"이라며 자신의 유행어로 받아쳤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 슬하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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