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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한혜진이 모델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화보를 보던 서장훈은 "뭘 바른 거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새까만 걸 온 몸에 발랐다. 아이리무버로 온 몸을 씻었다. 저 촬영 이후 일주일동안 귓구멍이랑 콧구멍에서 저게 나왔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저런 작품을 찍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라고 이야기했고, 한혜진은 "이제 저 몸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한혜진에게 "모델 활동을 하면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게 뭐냐"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속옷을 못 입는 거.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데 속옷을 다 탈의하는 게 힘들었다. 그게 문제 가 아니라. 일할 때 분신처럼 입는 티팬티기 적응이 안 된다. 그건 입어도 입어도 적응이 안 된다"라며 모델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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