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생활을 공개했다.
이틀 동안 크게 앓았던 김숙은 몸이 나아진 후 집을 둘러봤다. 이틀 만에 집은 엉망진창이 됐다. 김숙은 "집이 이렇게 망가지는구나"라며 창문을 열고 대청소를 시작했다. 김숙은 "집에 신경 못 썼던 거 굉장히 많이 신경 쓰면서 지냈다. 내가 집밥을 해먹을 일이 있나 싶더라. 맛있는 걸 많이 보내주셔서 하루에 6끼를 먹었다"고 밝혔다.
|
7일간의 격리 생활은 김숙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김숙은 "2015년 이후로 굉장히 바빴다. 집에서 쉬는 날이 많지 않은데 집에서 쉬니까 단순히 쉬는 게 좋은 게 아니라 새로운 생각들이 들더라"라며 "내가 어떻게 달려왔고 주변 사람들도 한 번 생각하게 되고 저에겐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