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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10만원 아끼려다 목발 신세 "청국장 새까맣게 탈 때까지 누워있어" ('돌싱포맨') [SC리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3-16 00:48 | 최종수정 2022-03-16 06:5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상민이 돈을 아끼려다가 목발 신세가 됐다.

1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가 이상민 집에 모였다.

이날 이상민은 목발을 짚은 채 다리를 절뚝이며 등장했다. 액자를 걸려고 사다리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헐거운 사다리가 무게를 못 이기고 쓰러졌다고.

이에 임원희는 위험한 사다리를 지적, 이상민은 "같은 높이에 내가 산건 5만원 대, 다른 건 17만 원에서 20만 원이더라"고 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아낄 걸 아껴야지", "5만원에 네 목숨을 바꾼거다", "누가봐도 다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이상민은 "그래서 '사다리는 좋은 걸 사라'라는 걸 알게 됐다"면서 "내가 얼마나 다쳐야 위로해줄거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액자 달 때 배가고파서 청국장을 냄비에 올렸는데 다쳤다"며 "청국장 새까맣게 탈 때까지 누워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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