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스윙스가 유명 유튜버 2명과 함께 60억 건물을 매입했다.
이어 그는 "어쨌든 내 주제에 드디어 첫 건물을 어렵게 매우 어렵게 구했고, 진짜 너무 멋있게 리모델링해서 우리도, 부동산을 소유할 수도 있는 레벨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진심으로"라며 "더 나아가 나중에 전용기, 요트, 미국 래퍼 형아들처럼 가오를 세우고 싶다. 우리가 자본가로서 먼저 존경부터 받게. 돈이 없으면 누가 우리의 가사를 듣고 멋있다고 생각하겠어 솔직히 다 까놓고 말해서"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그래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내 식구들과 팬들과 이 장르 모든 사람들에게 이 축복을 나누고 앞으로 더 이 문화가 멋있어 보이고 나도 더 맛있는 것 많이 먹고 더 간지나는 음악 만들고 더 멋있는 동생들 키우고 싸이 형한테도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게 허슬할게요. 난 언제나 허슬을 믿습니다"라고 전했다.
|
이진호는 "스윙스의 건물을 직접 가봤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했고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건물이었다. 삼거리 중심에 있어 교통마저도 최적화된 건물이어서 월 임대로 기대 수입은 180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이진호는 "그 건물을 스윙스는 지난해 6월 공동 투자자 2인과 함께 매입했다. 스윙스와 공동투자자 2인은 99.6평의 건물을 60억원에 매입했다. 평단가는 6024만원이었다. 이달초부터 전면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가서 매매가 60억원에 리모델링 비용 α가 추가적으로 들었다는거다. 리모델링 비용만도 수 억대로 추정된다"고 취재 내용을 이야기했다.
이진호는 "지난해 6월 이후 호재가 있어 건물값은 오르고있다.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월 임대료도 기존의 1800만 원에서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게됐다"라고 덧붙였다.
|
이진호는 "스윙스가 신사임당의 유튜브에 출연한 바가 있던터라 이들이 어떤 계기로 함꼐 빌딩을 매입했는지 관심이 쏠렸다. 또 이들의 나이에도 관심이 갔다. 신사임당이 85년생으로 38세였고, 86년 생인 스윙스가 37세, 김윤수는 91년생으로 32세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건물에 대한 지분에 대해서 이진호는 "지분 관계는 조금 엇갈렸다. 김윤수는 자신의 개인 명의로 등기에 올렸고, 스윙스는 자신이 운영하는 린치핀 뮤직으로, 신사임당은 자신이 운영하는 노호 스튜디오 이름으로 등기에 올렸다. 지분은 린치핀이 45. 노호스튜디오 45. 김윤수 10이었다. 이 지분을 금액으로 환산해보면 스윙스와 신사임당은 각각 27억. 김윤수는 6억을 투자한 셈이다. 특히나 이들은 전액 현금으로 해당 빌딩을 매입해 놀라움을 안겼다"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