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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서 해명해라" 구준엽, 대만 처제 관련 해명 요청에 "그래서! 해명합니다!"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2-03-25 07:20 | 최종수정 2022-03-25 07:25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이 처제 서희제와 관련 해명 요청에 응답했다.

구준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나와서 해명해야 하는 구준엽'이라는 게시글에 대해 "그래서! 해명합니다! 근데 여기 아직 영업해요? 전에 갔더니 없어진 것 같던데…혹시 옮기셨으면 주소좀…"이라고 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구준엽과 과거 배우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커플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서울의 한 간장게장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곳이 어디인지 묻는 댓글들이 수두룩하게 달리면서 구준엽이 직접 해명하기에 이른 것.

서희제와 그당시 한국에 함께 온 남자친구는 "서울의 간장게장 가게만 기억난다.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가게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방송에서 말하기도 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88년 1년여간 교제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별했다. 그러다 서희원의 이혼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연락을 취하면서 다시 연인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면서 20년만에 이뤄진 세기의 로맨스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대만으로 서희원을 만나러 출국한 구준엽은 지난 20일 오전 1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구준엽은 택시를 타고 서희원의 자택으로 향했으며, 대만 중천TV 등 현지 언론은 그런 구준엽의 일거수 일투족을 생중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준엽은 PCR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더라도 일주일간 자기 관리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서희원의 자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후 관리기간이 완전히 끝나면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심경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구준엽의 과거 히트곡 '빙빙빙'을 직접 추며 형부를 반겨 화제가 된 바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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