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월드 스타' 윤여정이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벨파스트'의 키어런 하인즈, '코다'의 트로이 코처,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의 JK 시몬스, '파워 오브 도그'의 제시 플레먼스, 코디 스밋-맥피가 올랐고 트로이 코처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윤여정은 수상자를 확인한 후 감격에 젖은 듯 수화를 시작하며 "'미나리'는 아닙니다. '코다'의 트로치 코처"라고 말했다. 코처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두번째 청각장애인이다.
또 이날은 기술상 부문과 단편 부문 중 8개 부문을 사전에 선정해 생중계 시간을 단축했고 2021년 개봉작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설문으로 받아 집계해 수상하는 인기상 부문을 신설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