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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광수가 '런닝맨' 하차 이후 심경에 대해 밝혔다.
이광수는 "사실 전에도 나오고 싶어서 몇 번 연락을 했는데 형이 부를 생각이 없었다. 사실 어제 저녁에 전화를 받았다. 무슨 섭외를 이렇게 자기 마음대로 하냐"며 "'촬영이 있다' 하면 '촬영장으로 가겠다'고 하고, '집이 이사 준비 중이다'라고 하면 재밌겠다더라. 이게 편하냐"고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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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놀면 뭐하니?'와 '런닝맨'은 서로를 견제하며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종국은 "PD가 안양 출신이고 저보다 한 살 아래다. 다행히 우리 학교는 아니고 형 후배겠구나 생각했는데 정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형네 학교 나왔으면 '런닝맨'보다 '놀면 뭐하니?' 편을 들 사람이다. 그 정도로 학연 지연을 (중요시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도 "안양 출신이시고 하니까 한 번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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