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윤남기와 이다은이 육아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윤남기는 "나는 정신적으로 하나도 안 힘들어. 집 안에서 우는 건데 뭐 어때"라고 말했다.
앞서 이다은은 부모님에게도 "난 지칠 때가 있는데 (윤남기는) 리은이가 우는 게 괜찮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윤남기 걱정을 한 바 있다. 이에 이다은 어머니는 "며칠에 한 번 하니 재밌을 수 있는데 매일 하다 보면 지칠 수 있다"라고 공감했다.
그래도 이다은이 걱정을 하자 윤남기는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도대체 어떻게 살라는 거야. 그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길 거 아냐"라고 정색했다. 이에 이다은은 "같이 살자고 한 거 다시 생각해 볼까?"라고 조심스레 묻기도 했다.
잠시 후 둘은 다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윤남기는 "리은이도 나한테 아빠라고 하고, 나도 내가 아빠라고 생각하고 만나는 거잖아. 아빠가 힘들면 어떡하냐. 도망치고 싶은 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다은은 "내가 더 잘할게"라며 윤남기의 손을 꼬옥 잡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