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머니는 금쪽이가 미우세요?"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핸드폰 문제로 거실에 마주 앉은 금쪽이 모녀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는 대뜸 금쪽이에게 "너 엄마랑 약속한 거 왜 안 지켜?"라며 온라인 채팅방을 지웠는지 묻고, 이에 금쪽이는 "아직 덜 정리했는데"라며 태연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엄마는 "전에 만났던 애들하고 연락해, 안 해?"라며 금쪽이를 쉴 새 없이 몰아붙이기 시작하고, 계속되는 엄마의 추궁에 금쪽이는 그만 입을 닫아버리고 만다.
친구한테 하는 10분의 1만이라도 하라며 서운함을 내비치는 엄마에게 금쪽이는 결국 "친구가 더 믿을 만하다"라며 숨겨뒀던 속마음을 꺼내놓는다. 갈등은 점차 고조되고, 급기야 엄마의 입에서 욕설까지 나와 버리는 상황에 오은영은 다급히 영상 중단을 요청한다. 잠시 후, "어머니는 금쪽이가 미우세요?"라는 오은영의 조심스러운 질문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잠긴다.
과연 오은영은 어긋나버린 모녀 관계를 성공적으로 되돌려놓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8일(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