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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앵커'(정지연 감독, 인사이트필름·어바웃필름 제작)의 천우희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 맞춤형 연기와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천우희는 '앵커'를 통해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앵커'에서 천우희는 죽음을 예고한 제보 전화를 받은 후 모든 것이 뒤흔들린 뉴스 메인 앵커 세라로 변신해 다채로운 감정의 등고선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천우희는 프로페셔널한 앵커 세라 캐릭터를 위해 또렷한 발성과 딕션은 물론, 앵커로서 갖춰야 할 자세 등을 특훈을 통해 완벽하게 준비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작품이다.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등이 출연했고 정지연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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