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꽃미모 아내 서하얀이 요즘 최고 셀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176cm의 늘씬한 몸매에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자랑하는 서하얀이 알뜰살뜰 패션 '재활용'으로 화제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18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텔과 콜라보를 했네요♥ 보라보라한 저녁, 친구가 선물해 준 예쁜 원피스. 나른한 한 주의 시작 월요일 밤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서하얀은 한 크림색 롱원피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런데 임창정의 다른 인스타에서도 이 옷차림을 한 서하얀의 모습이 발견된다. 행사가 있던날 낮에 찍은 듯한 동영상으로, 임창정은 '미팅하러 가는 길. 처음 와보는 골목~~~ㅋㅋㅋ. 그냥 좋다....!^^'는 글과 함께, 한옥이 즐비한 거리를 서하얀과 즐겁게 걷는 동영상을 올렸다.
요즘 최고의 핫 셀럽으로 주목받고 있는 서하얀인만큼 도처에서 협찬 제의가 쏟아질 터. 또 그간 아들 다섯 키우느라 고생해온 서하얀으로서는 하루 열두번이라도 옷을 바꿔입으면서 마음껏 패션 '플렉스'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텐데, 일상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를 접한 팬들은 "선물해준 친구가 너무 좋아하겠다" "나라면 행사장마다 옷 다 바꿔입고 갈텐데, 어쩜 저리 소탈할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임창정과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세 아들이 있는 임창정은 서하얀 씨와 아들 둘을 낳아 현재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