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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99%의 싱크로율. '별똥별'이 숨겨졌던 연예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작품을 연출한 이수현 감독은 "연예계의 사건을 다시 다룬다는 게 아니라 매니저, 기자, 배우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드라마의 제작 과정에 대해 알게 되는 디테일한 부분들이 있다. 한별 역의 성경 배우가 하는 대사들이 많은데, 소속 배우들이 연애하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친한 선후배 사이예요'라고 말하거나 그런 에피소드들은 연예뉴스를 한 번이라도 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를 어떤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게 아니라 늘 있을 법한 일들을 재치있게 짚어낸 것들이 재미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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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혜는 "제가 맡은 역할이 매니저 팀장인데 저희 매니저님도 현장에서 저를 위해 일을 해주시고 지켜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대본을 보면서 공감을 했다. 시청자 분들이 보실 때 그런 부분에서 이런 직업에서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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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감독은 '별똥별' 만의 차별점에 대해 "엔터 업계를 다룬 작품이 많았고 재미있게 봤다. 사람들이 관심이 많고 저 또한 재미있게 봤다. 저희 작품의 차별점은 큰 빌런이 있어서 사건을 해결한다기 보다는 배우들 중에서도 신인 배우도 있고 톱배우도 있고 신입 매니저도 있는 것처럼 다양한 직군의 이야기를 시트콤적으로 푸는 게 다른 포인트인 것 같다. 회별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채워주시는 카메오 분들이 도와주셔서 어떤 분이 어떤 에피소드에 나타나주실지를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별똥별'은 2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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