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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LPGA 슈퍼스타 다니엘 강과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다니엘 강이 스윙을 마치자 뷔가 자세를 잡으며 다니엘 강에게 뭔가를 말하자 다니엘 강은 손짓을 하며 크게 웃었다. 다니엘 강은 영상을 찍고 있던 동생 알렉스 강에게 "나보고 "보여줄게"라고 말했어"라고 하자 주변에서 웃음이 흘러나왔다.
이어 뷔가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스윙을 하자 공은 경쾌한 소리를 내며 날아갔다. 뷔의 큰 키와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파워와 유연한 스윙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강의 인스타그램에 뷔가 "재밌게 운동했다! 다음에 또 보자"라고 댓글을 달자, 다니엘 강은 "초코 비행기에서 다 먹지마"라며 답해 격의 없는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LPGA 공식계정은 뷔와 다니엘 강의 골프 영상을 게재하며 "우리가 필요로 하는 컬래버레이션"이라며 이들의 라운딩을 기대했다. 미국 스포츠뉴스 사이트 에센셜리스포츠도 "뷔가 LPGA슈퍼스타 다니엘 강과 골프를 즐기면서 뛰어난 골프실력과 절대적인 미모를 뽐냈다"고 전하며 뷔가 훌륭한 골프 스윙 자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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