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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자본주의학교' 윤후를 위해 준수, 찬형, 찬호가 모였다.
처음으로 도착한 친구는 바로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을 같이 찍었던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 윤후와 한 살 차이인 준수는 어느새 중학교 3학년이 되어 있었다. 윤후보다 훌쩍 커진 준수의 키는 무려 180.1cm. 하지만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녹였던 그 눈웃음만큼은 그대로였다. 윤후의 키는 172cm로 윤후도 결코 작지 않은 키였다. 윤후와 준수는 어느덧 훌쩍 큰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하며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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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아이들은 저마다 짜장라면을 이용한 새로운 레시피 개발에 도전했다. 사실 윤후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맛잘알'로 일가견이 있었다. 개인 방송 채널에 먹방과 요리 콘텐츠를 올릴 때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는 준수부터, 셰프가 꿈이라는 류진의 둘째 아들 찬호까지. 아이들은 이색적인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메뉴들을 내놓았다.
먼저 준수는 참치에 라면스프를 섞은 새로운 토핑을 만들었다. 이를 먹어본 윤민수는 "짜고 목 맥힌다"고 평가했다. 찬형-찬호 형제는 짜장 라면에 콘치즈를 올렸다. 특히 와인잔에 음식을 담아 시선을 모았다. 윤민수는 "맛있다"고 호평했다.
마지막으로 윤후는 막창을 올린 짜파게티를 선보였다. 윤민수는 "맛있다. 맥주 안주다"라고 칭찬했다. 세가지 메뉴 가운데서 최종적으로 윤후가 만든 막창게티가 선발됐다. MC 홍진경은 "모 기업에 제안서를 냈다고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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