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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스' 허경환이 사업 매출부터 김준호의 연인이 된 김지민과의 에피소드까지 전했다.
허경환은 "'라스' 올 때마다 매출이 200%씩 오른다"며 "최근 한국에 가장 큰 밀키트 회사와 합병했다. 이젠 규모가 너무 커져서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저는 방송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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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주혁의 첫인상은 생각과 달랐다고. 보나는 "기대를 많이 했다. 상상하던 모습이 있었는데 대본 리딩날 주혁 오빠는 킥보드를 타고 오고 태리 언니는 자전거를 타고 왔다. 매니저님이랑 같이 온 사람이 저밖에 없더라"라고 밝혔다. 남주혁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며 "장난기도 많고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준다. 개그도 많이 해준다. (남주혁이) 아재개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명세빈은 과자 광고를 위해 삭발도 한 적이 있었다. 명세빈은 "이전에도 제의가 들어왔는데 진통제 광고였다. 콘티가 스님 관련이었는데 종교 때문에 거절했었다. 그런데 그 광고는 백혈병 친구를 위해 같이 삭발한 실화를 광고로 한 거였다. 그래서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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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도 최근 김준호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이에 허경환은 "김지민 씨와 저는 장난 삼아 '50살 될 때까지 결혼 못하면 우리끼리 하자'고 했던 사이"라며 "어느날 집에서 휴대폰을 보는데 특종이라고 떴더라. 그때도 휴대폰을 떨어뜨렸다. 이제 인터넷 다 끊을 생각"이라 털어놨다.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이였지만 이젠 형수님이 됐다. 허경환은 "얼마 전에 준호 형을 만났는데 지민이라 하니까 '형수야'라고 정정하더라. 준호 형이 멀끔해졌다. 이제 냄새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허경환은 "농담 삼아 오십 얘기를 했는데 8년을 못 기다리고 하는구나. 좋은 결실 맺었으면 좋겠다"고 김지민에 영상편지를 보냈다.
윤은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런닝맨'에서는 윤은혜가 출연하지 않았음에도 '윤은혜 모음집'이 있을 정도다. 윤은혜는 "재석 오빠가 '런닝맨'에서 가끔씩 제 얘기를 한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제 얘기를 했다"며 "그래서 전화를 드렸는데 재석오빠 첫마디가 '미안하다' 였다. 괜찮다 하니까 그럼 다음에 또 얘기하겠다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