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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 딸 서우, 11살에 인세 기부하는 작가...비주얼은 완벽한 '아역 배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4-28 17:25 | 최종수정 2022-04-28 17:2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정시아의 딸 서우가 작가가 됐다.

정시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드디어 따끈따끈한 서우의 그림책을 받아보았습니다"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벤치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 정시아의 딸 서우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서우 양이 직접 글, 그림을 그려 만든 첫 그림책이다. 집중한 채 책을 보고 있는 서우 양의 모습 속 엄마를 꼭 닮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 중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시아는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서우에게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데요"라고 덧붙이며 그동안 딸의 노력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새하얀 도화지에서 시작해서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되어가는 그 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서우의 인세 전액을 기부하며"라며 "꼭 물질만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과 타인을 향한 사랑의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습니다"고 적었다.

정시아는 "서우의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이지만 이런 작은 마음들이 모여 세상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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