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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 후 건강 상태를 밝혔다.
민지영은 "평소에는 눈 깜빡하면 시간이 훅~하고 참 빠르게 흘러가는데 채혈을 하고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받고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은 왜 이렇게 길게만 느껴지는 걸까요. 걱정 반 근심 반 두근두근"이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심정을 밝혔다.
이어 "검사 결과 호르몬 수치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제 몸은 감사하게도 잘 적응해가고 있는 듯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가장 큰 변화는 내 안의 모든 것들이 너무 소중해졌다는 거예요"라며 "여러분도 언제나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아끼는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지영은 지난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에는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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