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동원예비군 소집명령서(?)라니 ㅎㅎ 정말 전투에 나가는 거예요 아빠 ?.? ㅜㅜ 백주부 표정이 왜 들떠보이는거쥬.. 하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소유진으로부터 한 장의 종이를 건네받았다. 소유진에게 건네받은 종이가 평소 좋아하던 게임 관련 초대장이라는 걸 확인한 백종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그러나 백종원은 애써 미소를 참으며 "약간 징집명령서 같은 거다. 예비군들 소집명령서. 동원예비군 소집명령서"라고 시치미를 뗐다.
또한 옆에서 구경하던 딸에게 "아빠보고 다시 전투에 참가하라고 한다. 아빠가 필요하다는 거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 15세 연상의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