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복의상이 너무 아름다워, 행복하게 촬영중이다."
배우 강한나가 2일 온라인 중계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 인물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유정이라는 인물이 맞닥뜨리는 상황이 있는데 유정스러움을 끝까지 지켜가는 것이 있어서 그런 것들에 고민을 했다"며 "서사가 쌓여있는데 이것을 함축적으로 어떻게 잘 표현할까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첫 방송하는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돼야 하는 유정(강한나),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