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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투석 투병 속 건강검진을 갔다.
박지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강검진 도착했어요. 다녀올게요. 날이 참 좋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박지연은 깔끔하게 자른 단발 헤어로 실제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동안 미모를 연출했다.
박지연은 특히 신장이 안좋아 현재 투석까지 받는만큼 많은 팬들의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팬들은 "좋은 결과 있을 거다" "잘하고 오세요" "너무 보기 좋은 부부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박지연은 병원 옷으로 갈아입고 접수대에 가는 이수근의 뒷모습을 스토리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둘째 아들을 출산하는 과정에서 임신 중독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이후 4년간 투석 중이다. 최근에는 "일주일에 세 번 투석 다닌다. 어느 날인가 머리에 피딱지가 생기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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