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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이콘 바비가 출산 이후에도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혔다.
아이콘 바비는 3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신사옥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 쇼케이스를 열고 "아이콘 바비와 인긴 김지원을 철저히 분리했다"라며 "출산 전과 다를 것이 없다"라고 했다.
무엇보다 앨범 전체를 탄탄하게 지탱하는 것은 아이콘 멤버들의 내면적 성숙이다. 아이콘은 일련의 논란으로 아픔을 겪은 팀이다. 2019년에는 마약 파문으로 리더였던 비아이가 팀을 떠났고, 지난해에는 바비가 결혼과 출산을 해 팬들의 충격을 사기도 했다.
바비는 출산 전후 달라전 짐에 대해 "아이콘의 바비라는 인물과 인간 김지원을 철저히 분리를 했다. 아이콘의 바비로 팀에 임했을 때는 전혀 전과 다를 것이 없다. 절대로 소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말을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이 있는데 이번 자리를 통해 말할 수 있었다. 대중에게 대신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은 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플래시백'을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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