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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휴먼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사 집 제작)가 오는 26일 오후 7시(이하 현지 시각)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다.
특히 '브로커'는 '어느 가족'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국내 배우, 제작진과 손을 잡고 완성한 작품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국내 배우를 통틀어 칸 경쟁 부문 최다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송강호를 비롯, '반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을 받은 강동원, 칸에 네 번째 진출하는 배두나, 생애 첫 칸을 밟는 이지은과 이주영까지 영화의 주역인 배우들 또한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칸과의 인연을 이어온 바 있어 이들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를 주목시킨다.
이처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들의 영화제 참석을 확정한 '브로커'는 오는 26일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27일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을 만날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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