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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자신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에 대해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에서는 11일 '같이 살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침울한 기색으로 등장한 기안84는 "굉장히 아픈 기억이 있다. '패션왕' 시사회를 바로 여기서 했는데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오열하면서 갔다. 영화가 슬프더라"라고 고백했다. 기안84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은 관객수 59만 명에 그치며 흥행하지 못했다.
이를 들은 이말년은 "그림 한 장당 1억 정도 했죠?"라고 장난쳤고 기안84는 "1억이었으면 여기 안 나왔다"고 받아쳤다. 기안84의 답에 이말년은 "여기 돈 때문에 하는 거냐"고 기안84를 몰아갔고 당황한 기안84는 "여기 힐링 받으러 오는 곳"이라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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