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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믿고 보는 배우 김갑수가 만화가로 변신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에 합류하는 것.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조예랑·이재은 극본, 조수원·김영환 연출)은 유도선수 출신 온마음(김세정)이 부상을 당해 평생 해온 운동을 포기하고 네온 웹툰 편집부에 취직한 후, 진정한 웹툰 편집자로 성장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 '중쇄를 찍자'를 리메이크한다.
김갑수는 한국 만화계의 거목 백어진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담당한다. 백어진은 무협 만화를 그린 경력 30년이 훌쩍 넘은 대가로, '웹툰'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에 도전하는 인물이다.
김갑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인망 높은 '어진 선생님'의 모습과 새로운 시스템에 도전하고 적응하는 '웹툰초년생'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따뜻한 공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클래스가 다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책임져 온 김갑수가 '오늘의 웹툰'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김세정, 최다니엘, 남윤수 등 배우들과 펼칠 연기호흡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김갑수가 백어진 역으로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현재 방영 중인 '어게인 마이 라이프'의 후속 '왜 오수재인가' 다음으로 7월29일에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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