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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8기 순자(가명)가 광수(가명)과 결별했다.
광수 역시 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도 순자님 만이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달라"며 "저희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자와 광수는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8기에서 유일하게 최종 커플로 맺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방송 일주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순자 SNS 전문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8기 순수커플 순자입니다. 6주동안 광수님과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득이하게 마지막 방송 이후에 라방을 같이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들 방송이후에 저희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많으셔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순수커플은 방송 이후에 서로에 대해 알아갔지만 성향이나 생활패턴 등이 많이 다름을 알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잘 정리하였습니다. 친구로 잘 지내기로 했답니다:)
이크는 저에게 빛같은 친구랍니다. 제가 힘들 때 남다른 표현력으로 절 응원해주고 치켜세워줘서 옆에 오래오래 두고 싶은 사람이에요. 저도 이크에게 많이 배워서 제 사람들에게 잘 다듬어서 예쁘게 표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크가 인스타를 잘 안하지만 멋진 대위로 잘 지낼테니 마음속에서 작게나마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나는 솔로 8기 순자와 광수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