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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아기가 된 열세 살 쌍둥이 언니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이의 이상 행동과 관련해 "우울해서 그렇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라는 의외의 분석 결과를 내놓는다. 덧붙여 금쪽이가 본인의 나이에 맞게 하루를 운영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 오은영. "(13살답게) 생활 속 기능을 발휘하는 부분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며 금쪽이의 또 다른 문제점을 짚어낸다.
이어 관찰된 일상에서는 엄마와 금쪽이의 등교 준비 모습이 보인다. 졸업 사진 촬영이 있는 날, 학교에서 지정한 복장을 챙겨 준 엄마에게 "긴 바지 입을래. 다리에 점 있잖아"라고 말하며 거부하는 금쪽이. 이어지는 실랑이 속, 화가 난 엄마가 방을 나서자 혼자 남겨진 금쪽이는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의문의 물건을 챙긴 뒤 구석으로 가더니 이상 행동을 보인다. 이에 엄마는 금쪽이가 종종 이상 행동을 보인다고 말해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