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혜원, 23년 전 ♥안정환과 역사적인 첫 만남 "욕 많이 먹었지 나 누구 때문에"

최종수정 2022-08-15 11:08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이혜원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때는 바야흐로. 일천구백구십구년 팔월 십오일 미스코리아가 된 두 달 후….그를 만났다아…….(캬 1900년대 실화) 광복절 그래서 더 기억남…촬영장에 가지 말았어야 했. 할말하않 신나게 놀았던 그때 욕 마이 먹었지 나 ㅋㅋㅋㅋㅋ누구땜시 그래도 괜찮아 잘 버텼어 기억 못하는 거 아니겠지 안느 방금 물어봄. 8.15 무슨 날인지 알지슌 응 광복절 아~~~~헐 어찌할까요 이 사람을 (사진은 2001년 12월 28일) 그땐 그랬지 그땐 예뻤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혜원 안정환 부부의 결혼식 사진이 담겼다. 23년 전 이날 처음 만난 두 사람. 이혜원은 안정환과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결혼식날 두 사람의 풋풋한 비주얼도 돋보인다.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한편, 이혜원은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2001년 결혼, 슬하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딸 리원 양은 최근 미국 명문대학교 중 하나인 뉴욕대학교에 합격했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