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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류승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촉으로 700만 원 도난사건 범인을 잡은 일화를 공개한다.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류승수는 "그 짤이 제 출연작보다 더 유명해졌다"라며 짤과 관련한 후폭풍을 들려준다. 이어 "짤 때문에 소망을 못 이뤘다"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류승수는 다양한 잡학 상식을 대방출하며 잡학박사 면모를 뽐낸다. 특히 '라스' 4MC들의 감탄을 유발한 의료지식 TMI를 자랑하며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장모를 살려냈던 비화까지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류승수는 스스로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시구하러 야구장에 방문했다가 심장마비가 올 뻔했던 아찔한 과거를 소환한다.
배우 조인성, 이요원, 김지석 등 연기 스승으로 유명한 류승수는 요즘에도 연기 지도 중인 근황을 전한다. 예능 '날아라 슛돌이' 출신 지승준이 자신의 새 연기 제자라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촉을 발동해 700만 원 도난사건 범인을 잡은 류승수의 기묘한 이야기는 오는 1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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