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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9기 최종 선택은 3MC마저 집단 오열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파란의 중심'에 섰던 광수는 최종 선택에 임하며 서럽게 눈물을 쏟아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놓는다. 광수는 "정말 이상하게 보이는 저 때문에 상처받았던 많은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한 뒤, 가슴까지 치며 굵은 눈물방울을 떨어뜨려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것.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최종 선택을 지켜보던 중 다 같이 오열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는다. 커플 탄생을 두고 '과몰입'을 이어가던 세 사람 모두가 돌연 눈물을 터뜨리며 역대급 엔딩을 예고한다.
한편,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