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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모기로 밤을 지새웠다.
하지만 7시간 뒤, 김지혜는 아침이 밝은 침대 위에서 "한숨도 못잠"이라며 퀭해진 얼굴을 공개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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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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