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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子 주부9단"…양미라, 현실육아에 해탈→비매너 사진 '눈살'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19 08:3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미라가 육아에 해탈한 면모를 보였다.

양미라는 18일 자신의 SNS에 "서호가 좋아하는 마트에 다녀왔어요. 주변 아주머니들이 몇살이냐고 물으면 손가락을 접으며 세 살이라고 하고 대파 양파 다 찾아다니며 주부 9단같이 야무지게 카트에 담더니 갑자기 자기가 고런 거 빼고는 전부 카트에서 빼라고 하고 옥수수를 생으로 씹어먹고는 제 손에 뱉어줬어요 하하하"라고 털어놨다.

이어 "다음엔 그냥 혼자 와야겠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서호 군과 마트 쇼핑에 나선 양미라의 모습이 담겼다. 서호 군의 요구에 다른 물건들은 카트에 넣지 못하고 들고 다니는 모습에서 현실 육아의 고충이 느껴진다.

다만 양미라는 서호 군이 씹다 뱉은 옥수수 사진까지 공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팬들도 '마지막 사진을 못본걸로'라며 유쾌하지만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양미라는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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