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주종혁이 하윤경과의 로맨스 장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주종혁은 최근 서울 목동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는 권민우와 최수연의 러브라인을 찬성하는 쪽이었다"고 말했다.
주종혁은 "서로 워낙 친했기 때문에 어색함 없이 촬영에 임했다. 최수연이 사무실에 처음 머리를 풀고 왔을 때부터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 것 같다. 제주도 에피소드에서 권민우의 행동은 최수연을 좋아해서 나온 배려는 아니었고 준호와 살 때처럼 무의식 중에 본연의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하윤경을 비롯해 비슷한 나이대인 배우 박은빈, 강태오, 주현영과의 케미도 빛을 발했다. 주종혁은 "작품 모니터링을 하면서 현장 분위기가 그리워질 때쯤, 때마침 메이킹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들을 보니 제가 항상 웃고 있더라. 다들 성격이 너무 좋아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