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서인국이 "'늑대사냥'은 운명적인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늑대사냥' 시나리오 자체가 강렬한 부분이 있었다. 캐릭터적인 부분에 집중해서 봤을 때 예전부터 도전하고 싶었던 인물이었다. 꼭 하고 싶은 장르와 캐릭터가 있었는데 그게 '늑대사냥'이었다. 이 작품을 할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다룬 작품이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등이 출연하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