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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임창정이 친숙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휩쓸었다.
이어 뮤지컬 도중 생긴 돌발 상황에 대해 임창정은 "뮤지컬 '빨래' 당시 웃음이 길게 터진 적이 있다. 관객 중 한 분이 '거기 뭐 하는 거예요'라고 하더라. 상대 배우가 '죄송합니다'하고 넘어간 적이 있다"라며 아찔했던 상황을 말했다.
이후 임창정은 "아이들 공부는 어떻게 하냐"라는 질문에 "저도 그렇고 아내 역시 저희 애들에게 공부 강요 안 한다. 공부하라는 말 안 해봤다"라며 "저는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라며 남다른 교육관을 공유했다. 또한, 임창정은 셋째와 넷째 아들의 남다른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셋째 아들이 임창정의 회사 트레이닝 센터에서 노래를 배우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는가 하면, "성인 되면 알아서 살아야 한다. 이때까지 쓴 양육비도 다 적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별명이 '임길동'이라고 밝힌 임창정은 "평소에 일이 없으면 아내와 항상 붙어있는다. 아내가 일하고 있으면 그곳으로 간다"라고 '사랑꾼' 모습으로 미소도 유발했다.
한편, 임창정은 2022 임창정 전국투어 콘서트 'MULTIVERSE'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16일 그가 프로듀싱한 5인조 걸그룹 미미로즈(mimiirose)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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