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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브가 진행되던 중 백지영은 "여보 오셨어요?"라며 "여보 나 지금 유튜브 라이브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저희 남편이 일 마치고 귀가를 하셨네요. 오랜만에 수트를 입었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지영은 정석원에게 "여보 인사한번 해. 여기 다 우리 팬들만 있어"라고 하자, 정석원이 백지영의 옆에 앉아 인사했다.
또한 "같이 방송해주세요"라는 팬들의 질문에 "정석원 씨가 얼굴이 너무 까매서 이런 데 나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인사를 해줬다. 저는 인사 못한다고 그럴 줄 알았더니"라며 "남자답죠?"라고 애정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지영은 9살 연하인 배우 정석원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정석원은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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