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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의 중국 아빠 쟈오리징이 11년 만에 동생이 생긴 첫째 딸 하늘이가 서운함을 느끼지 않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놓는다. MC 김나영은 아이들의 마음을 모를 때 첫째 아들 신우에게 육아 상담을 한다며 신우와 이준이가 '의좋은 형제'로 지내는 육아 꿀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이번에는 11살 하늘이와 태어난 지 3개월 된 아들 현우까지, 두 아이를 돌보는 육아 일상을 보여준다. 쟈오리징은 아침부터 딸 하늘이를 깨워 먹일 아침을 준비한다. 동시에 둘째 아들을 보며 분주한 아침을 보낸다.
하늘이는 아빠가 아침 준비로 분주하자 동생을 안아주고 동요를 불러주는 등 아빠 못지 않은 육아로 아빠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빠들은 내색 없이 의젓하게 행동하는 하늘이를 기특해한다.
글로벌 육아 반상회에 모인 아빠들은 두 아이 아빠 쟈오리징의 고민에 공감한다. 세MC는 "동생의 등장은 첫째 입장에서 배신감을 느낄 만하다"며 "동생이 생긴 첫째의 마음을 서운하지 않게 돌봐 줄 방법"에 대해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7살 신우, 5살 이준이의 엄마 김나영은 아이들의 마음을 모를 때 첫째 아들 신우에게 육아상담을 한다며 신우와 이준이가 '의좋은 형제'로 지내는 육아 꿀팁을 대방출, 현장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고 해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이탈리아 아빠 알베르토, 영국 아빠 피터,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 역시 동생이 생긴 첫째의 마음을 위로한 꿀 팁을 공개한다.
장윤정은 순둥이 9살 아들 연우가 5살 딸 하영이와 다투고 엉엉 울었던 일화를 들려준다.
아빠들이 '정답'이 없는 육아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육아 반상회 '물 건너온 아빠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