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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진예솔이 대체불가 존재감을 발휘했다.
네온 웹툰의 요주인물 한슬은 마감 때문에 자신에게 소홀한 남자친구에게 화가 나 돌연 자취를 감춰 긴장감을 더했지만, 자신을 찾으러 온 마음(김세정 분) 덕분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게 됐다.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있고 난 후, 한슬은 마음에게 '우리 만두'라는 애칭까지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는 등 통통 튀는 매력을 뽐냈다.
또한, 진예솔은 캐릭터 간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의 재미를 한껏 높였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웹툰 편집부가 사활을 걸고 진행하는 '100일 프로젝트'에서 한슬의 빛나는 활약으로 네온 웹툰 팀 마음과 지형(최다니엘 분)은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진예솔은 때로는 불도저 같은 과감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하지만 남자친구의 관심을 얻기 위해 웹툰 캐릭터까지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을, 때로는 누구보다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이는 등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예솔은 SBS '천만번 사랑해',SBS '신기생뎐', MBC '찬란한 내 인생', KBS2 '비켜라 운명아', MBC'돌아온 복단지', 영화 '간이역'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번 '오늘의 웹툰'에서도 진예솔은 지한슬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완벽하게 분석, 200%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매회 호연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진예솔이 출연하는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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