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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오영수(78)가 에미상 애프터파티에서 파격 꺾기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날 애프터파티의 주인공은 오영수였다. 미국의 변호사 겸 프로듀서 미나 해리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O Yeong-su cutting it UP"라는 글과 함께 영상으로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오영수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팩이 함께 부른 'Leave the Door Open' 음악에 맞춰 고난이도 춤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박자에 맞춰 몸을 꺾기도 하면서 리듬에 느끼며 부드럽게 몸을 흔들었다. 오영수의 화끈한 로봇춤에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에미상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