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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근황올림픽' 미나가 임신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노화를 늦추는 비결에 대해서는 "선크림을 많이 바른다. 예전에 태닝을 많이 해서 피부 노화의 주범인 햇빛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양산도 쓴다"며 "데뷔를 31살 때 해서 관리 열심히 했다. 약X이란 얘기까지 들을 정도로 영양제를 10개 넘게 먹었다. 지금은 그 정돈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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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임신을 준비하려 했으나 결국 포기했다고도 밝혔다. 미나는 "준비했다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1년 넘게 항생제를 맞았다. 몸에서 성분이 빠지려면 또 기다려야 하지 않냐. 그리고 시험관을 하니 난자 수가 확 줄었더라. 다음에 또 하면 달라질 수 있다는데 저도 솔직히 그렇게까지 하면 제가 너무 힘들 거 같고 남편도 그렇게까지 해서 낳지는 말라더라"라며 "나이가 너무 낳으니까 간절해도 안 될 거 같다. 제가 젊었으면 간절하게 시도해봤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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