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주 월요일 한 주 전에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기사들을 정리해 알려주는 '지난주 핫이슈'입니다.
지난주에는 배우 안성기가 건강이상설에 대해 혈액암 투병 사실을 직접 알렸다는 기사가 가장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이 열려 배창호 감독과 배우 김희라, 안성기, 김보연이 참석했는데 개막작인 '꼬방동네 사람들' 상영 전 무대에 오른 안성기는 영화를 다시 본 소감에 대해 "40년 만에 이 영하를 본다는 건 설레는 일"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안성기의 목소리는 이전과 달리 많이 잠겨있는 듯했고 이전과는 다른 헤어스타일, 부은듯한 얼굴에 후배 김보연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라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지만 안성기의 지인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안성기의 건강이상설에 대해 부인했었습니다. 하지만 안성기는 최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혈액암이 발병해 1년 넘게 투병 중"이라며 "항암 치료를 받고 최근에 건강이 좀 나아져 외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