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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 미미가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미미. 오마이걸 활동과 달리 개인 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건 감회가 남다르지 않을까. 미미는 "오마이걸 활동 당시엔 내가 대중성이 있는 멤버는 아니었다. 그래서 확실히 전과 기분이 다르다"며 "예능을 통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오히려 '사람 김미현'으로 사랑해주시는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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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 시작한 미미의 재발견을 이어간 것은 '두 번째 세계'였다.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순위에 신경이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 미미는 "처음부터 순위에 연연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찾고 도전이란 걸 해보고 싶다"는 말로 새로운 시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줬다.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는 미미인 만큼, 난생처음 마주한 자신의 새로운 모습도 있었을 터. 미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지락실' 속 '현타'를 외쳤다. "방송에 비친 것 보다 정적이 훨씬 컸다. 은지 언니가 안 살려줬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설명하는 미미의 얼굴에 장난스러운 웃음이 떠올랐다.
예능부터 본업까지, 도전을 두려워 않는 아티스트 미미의 진솔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10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