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현무가 파격적인 더빙 연기에 도전했다.
정영준과 장삐쭈가 과연 전직 아나운서인 전현무가 대사의 절반이 비속어인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또 40대인 전현무가 20대 군인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걱정하자 전현무는 "헐리우드 애니메이션 더빙 경력도 있다"면서 안심시켰다.
전현무가 자신의 빌런 연기에 만족한 듯 "약간 손석구 보는 것 같았어!"라 하자 영상을 보던 김숙은 "손석구는 건들지 마요!"라며 갑버튼을 눌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는데.
더빙을 마친 뒤 전현무는 "진짜 양아치 같다. 너무 싫다 내 자신이!"라며 괴로워하고 정영준은 "말을 천박하게 하시더라"며 칭찬(?) 해 전직 바른 말, 고운 말 아나운서의 파격 연기 변신이 펼쳐질 더빙 현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현무의 파격 변신이 예고된 장삐쭈 신작 녹음 현장은 16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