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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의외의 커플이 탄생했다.
SBS PLUS X ENA PLAY '나는 SOLO'에서 10기 영자와 광수가 커플로 손을 잡았다. 별다른 접점이 없어보였지만 마지막에 불꽃이 튀었다.
하지만 이 말 한마디가 영철과 영자의 사이를 벌려놨다. 그 사이를 광수가 비집고 들어왔다.
사실 광수는 자기소개 시간에 영자가 휴대폰을 보고 있어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영자는 갑작스러운 장기에 불안함을 느껴 자기소개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해는 4일차가 돼서야 풀렸다. 하지만 오해가 풀리자 이들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곧장 데이트를 나갔고 호감을 느꼈다.
랜덤 데이트도 이들의 운명을 묶었다. 랜덤데이트 상대가 돼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며 광수는 영자에게 확신을 줬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영자는 영철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다.
최종선택에서 광수는 이변없이 영자를 택했다. 이에 영자도 확신을 얻은 듯 광수의 귀에 본명을 속삭였고 이들은 커플이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